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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소년원 찾은 성악가 폴 포츠 희망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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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도재단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24-06-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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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영국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우승자로 잘 알려진 성악가 폴 포츠.
그는 지난 21일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교)을 찾아 학생 130여명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나누리와 함께 마련한 월드컵 드림콘서트에서 그는 오페라 투란도트의 네순 도르마(Nessun Dorma·아무도 잠들지 마라)’ 등을 불러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도 정심여자중고교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폴 포츠는 음악에 환호를 보내준 소년원 학생들을 위해 한국의 명언도 언급하였다. 

 

언급한 내용은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고,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고 했다. 이처럼 어렸을 때의 실수로 인해 앞으로의 길에서 절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였다


폴 포츠는 안양소년원을 포함한 한국의 여러 절망과 아픔 속에 있는 청년, 청소년들을 향해 "지나온 과거는 완전하지 못하고 성공적이지 못할 수 있지만,
삶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며 자기 삶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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